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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from Movie & TV Series 김밥이 나오는 영화/TV :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, 더 글로리 저는 먹는 것을 참 좋아합니다. 당연히 제가 직접 먹는 것을 좋아하지만 유튜브로 가장 많이 보는 영상이 먹방일 정도로 보는 것 또한 좋아합니다. 저는 영화나 TV 보는 것도 참 좋아합니다. 그동안 감상했던 영화에 대한 별점을 매기는 앱이 있는데 그 앱에서 평가한 영화만 해도 1천편이 넘습니다. TV 시리즈는 기록을 잘 남기지 않았는데 대충 생각해도 대략 100편 이상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. 그래서일까요. 영화나 TV 시리즈에서 등장인물이 무엇인가를 먹거나 중요한 소재로 등장하는 음식을 보면 제가 가장 좋아하는 두 가지가 같이 나오는 셈이라 보는 즐거움이 더더욱 커지곤 합니다. 앞으로 음식 시리즈를 통해 특정 메뉴가 등장하는 영화와 TV 시리즈 정리를 해보려 합니다. 오늘은 그 첫 순서로 많은 한국인이 .. 더보기
  • from Movie & TV Series 비빔밥이 나오는 영화/TV : 내 이름은 김삼순, 너의 목소리가 들려 저는 어릴 때부터 밥을 잘 먹었습니다. 특히 엄마가 끓여주신 콩나물국에서 콩나물만 건져낸 후에 밥과 고추장 그리고 참기름만 넣은 채 슥삭슥삭 비벼 먹으면 다른 반찬이 필요없었습니다. 밥을 여러 재료와 함께 비벼먹는 비빔밥은 냉장고에 남아있는 반찬을 비워먹기에도 제격입니다. 사실 밥과 고추장만 있다면 무엇을 넣어도 꽤 맛있는 비빔밥이 되기 때문에 시간에 쫓기거나 요리를 해먹기 귀찮을 때도 비빔밥은 훌륭한 대안이 되는 메뉴입니다. 오늘은 비빔밥이 나오는 드라마 두 편을 소개해볼까 합니다. 1. 사람들은 죽을 걸 알면서도 살잖아 - 내 이름은 김삼순 [MBC, My Lovely Sam-Soon, 2005] 요즘 영화나 드라마에는 주인공의 성격이나 모습 혹은 직업 등이 다양하게 나오지만 20년 전만 해도 뚱뚱한.. 더보기
  • Essay 삼일절과 백화점 그리고 저는 원래 애국심하고는 거리가 남들만큼 있다, 라고 생각하고 살았습니다. 시대를 잘 만난 덕에 힘든 독립운동을 안해도 되고, 북한으로 인해 가끔 긴장이 되는 날들도 있지만 이마저도 무뎌진건지 익숙해진건지, 아무튼 평소에 애국심이나 나라에 대해 그닥 생각할 일이 많지 않습니다. 그래도 외국에 나가 있거나 이제는 더 이상 제 또래가 아닌 군인들을 볼 때면 애국심과 연결될 뭐 그런 정도의 감정이 가끔 생기는 듯 합니다. 오늘은 삼일절입니다. 평소처럼 저는 그냥 휴일 중 하루라고 생각하고 지낼 날이었습니다. 그런데 아침부터 온 문자에 오늘의 휴일은 더 이상 단순한 휴일이 아니게 되었습니다. 동네 백화점에서 개장전부터 부지런히 광고 문자를 보냈는데, 그 문자를 본 순간 갑자기 짜증스러워지기 시작했거든요. MMS .. 더보기